[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소방서(서장 채수철)는 15일 오전 진산(愛) 행복누리 센터에서 진산면 전담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각 기관단체장 및 의용소방대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이·취임식은 고종수 진산면 전담의용소방대장을 격려하고, 새롭게 취임하는 최재봉 신임 대장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취임한 최재봉 전담의용소방대장은 1988년 의용소방대원으로 입대해 약 30여년 동안 각종 재난현장을 누리며 소방발전에 앞장서 왔다.

평소 어려운 이웃주민에게 남다른 관심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대원들로부터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다.

최재봉 신임 대장은 취임사에서 "진산면 의용소방대원 모두 혼연일체가 되어 각종 사고와 화재로부터 지역사회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 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