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시 신방동(동장 허강욱)은 신방동 소재 '단국대한라태권도' 학원생 100여명이 라면트리 행사를 열어 모은 라면 300봉지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안윤섭 관장은 "지난 연말 학원 어린이들이 지역에 사랑의 온정을 전하기 위해 자신들의 간식을 조금씩 아껴 라면 트리 행사로 모은 라면"이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듯한 마음이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허강욱 동장은 "어린 학원생들의 정성을 꼭 기억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라면은 신방동 관내 어려운 이웃 30가구에 방문상담 시 꾸러미에 넣어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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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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