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성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오제세(청주 서원)·자유한국당 이종배 의원(충주)이 15일 '대한민국 국회의원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국회의원 의정대상 선정위원회는 이날 국회 본관에서 시상식을 열어 노령연금액 감액제도를 폐지하는 국민연금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하는 등 노령, 취약계층을 위해 노력한 오 의원을 수상자로 선정해 시상했다.

이 의원은 소비자와 국민의 권익 증진을 위해 법의 미비점을 개선한 점과 지역 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제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시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한민국 국회의원 의정대상 선정위원회가 주관한 이 상은 2018년 한 해 동안의 의정활동이 우수한 의원을 대상으로 선정위원회 전문위원들의 엄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오 의원은 "우리나라는 장애인 차별, 노인 빈곤 문제 등 많은 사회적 문제에 직면해 있다"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투철한 사명감으로 일해야 한다.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의정활동에 전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의원은 "그동안의 노력을 여러분께서 좋게 봐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질로 알고 앞으로도 대한민국과 국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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