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준기 기자] 김상경 청양군보건의료원이 제9대 원장으로 취임으로 첫 발을 내딛었다.

김상경 보건의료원 원장은 홍성의료원 산부인과과장 근무 경험을 갖고 있는 김 원장은 환자위주 진료로 호평을 받고 공공기관 이해도가 높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 원장은 응급의료에 취약한 청양지역 상황을 파악하고 있어 환자발생 시 신속하고 능숙한 대응이 기대되고 있다.

의료원 서비스 증진을 위해 전문 진료와 예방사업을 병행해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 원장은 취임사에서 "환자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맞춤형 진료와 사전 예방활동이 중요하다"며 "군민이 마음 놓고 찾는 의료원이 되도록 직원 모두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