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희득 기자] 최기정 서산시의원이 지역사회를 위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최 의원은 자난 15일 임재관 의장과 함께 오산동에 위치한 충남지체장애인협회 서산시지회를 방문해 시설 이용자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했다.

최 의원은 애로사항을 청취하던 중 시설 이용자들이 용품 부족으로 원하는 체육활동을 진행하기 어렵다는 이야기를 듣고 서산청년회의소(회장 조한철)에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서산청년회의소 이용국 전 회장은 시설 이용자들을 위해 1천여만 원 상당의 스포츠용품과 의류를 지원하기로 해 주변을 훈훈하게 했다.

특히 최 의원은 지난해 의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행복한둥지공동생활가정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듣고 서산청년회의소에 지원을 요청해 200만원 상당의 의류를 지원토록 한 바 있다.

이처럼 최 의원은 평소 지역의 소외받는 이들을 위해 복지시설 생활용품 지원을 위한 기탁자 모집을 비롯해 사랑의 집고치기 봉사 등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최 의원은 "우리 주변에 소외받고 어려운 분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한해가 되길 기원한다"며 "2019년에도 사랑과 온정이 넘치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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