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자 선정의 공정성, 객관성, 전문성 확보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전태선)는 2019년 농업 신기술보급 시범사업 신청을 17일부터 31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농업 신기술보급 시범사업은 최근 개발된 신기술을 보급하고 농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범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추진하는 시범사업은 총 8개 분야에서 49개 사업이 131개소에서 실시되며 3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인력육성분야 농촌지도자회 청년 농업인 후원결연시범 등 2개 사업 ▶농업기계분야 주산지 일관기계화지원사업 ▶작물환경분야 농작물병해충 정밀공동방제지원 등 6개 사업 ▶경제작물분야 화훼 국내육성품종 확대보급 등 11개 사업 ▶귀농지원분야 귀농인의 집 조성 등 8개 사업 ▶축산개발분야 축산농가 수질개선 시범 등 6개 사업 ▶과수기술분야 아로니아 포장재 제작지원 등 4개 사업 ▶생활자원분야 농촌교육농장 육성 등 11개 사업 등이다.

신청자격은 역량 있는 농업인과 농업인단체, 농업법인 등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이 없어야 한다. 접수 후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들의 현지 심사와 농업산학협동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확정하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은 다양한 신기술 시범요인을 투입해 농가 경영비 절감 및 소득증대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공정하고 객관적이며 전문성 있는 심사를 통해 예산군 농업의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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