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제천시와 여성단체가 협력하는 정책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공동의 협력사업 및 여성의 권익증진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4대 제천시 여성단체협의회장에 취임한 채희숙(62)회장은 "회원들과 힘을 합쳐 제천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여성단체가 내조자 역할을 담당하며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채 회장은 충북전통문화협회 제천시지부를 설립하고, 한국차문화협회 제천시지회장을 역임하며 한·중 차 문화교류에 힘써 왔다.

청소년 전통문화 예절교육과 여성단체 실버아카데미, 한국문화 정체성 교육 등 평생학습 시민주도학습 강사를 맡으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16개 여성단체를 이끌 채 회장은 앞으로 여성인재 아카데미, 양성평등 주간행사, 여성단체 역량 강화 워크숍, 저소득 한부모 가정돕기 바자회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취약계층 위문 및 복지시설 방문을 통해 사회봉사와 성 평등 문화확산 활동에도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