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단양국민체육센터와 문화체육센터 열려

2019~2020년 탁구 국가대표 상비군 선발전이 오는 18∼22일까지 단양에서 열린다./단양군 제공
2019~2020년 탁구 국가대표 상비군 선발전이 오는 18∼22일까지 단양에서 열린다./단양군 제공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2019~2020년 탁구 국가대표 상비군 선발전이 오는 18∼22일까지 단양에서 열린다.

단양군에 따르면 대한탁구협회는 닷새동안의 일정으로 단양국민체육센터와 문화체육센터에서 탁구 국가대표 상비군 선발전 및 2019 세계 개인전 탁구선수권대회 파견 선수 선발전을 갖는다.

1차와 최종 선발전으로 나눠 처러지는 이번 대회에는 초등·중등·고등·대학부와 실업팀 등 2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조별 리그전 방식으로 1차 선발전을 치른 뒤 각 조별 성적순으로 남녀 24명씩 선발한다.

최종 선발전에는 1차 선발전을 통과한 선수들과 현 국가대표 상비1군 남녀 각각 16명이 나선다.

이 대회에서는 국가대표 상비1군 남녀 각 16명과 세계 개인전 탁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할 남녀 5명씩 각각 선발하게 된다.

국가대표 상비2군 선발전도 오는 28~31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1차 선발전을 통과하지 못한 선수 중 초·중등·고등부 남녀 5명씩을 선발할 계획이다.

단양군청 소속 6명의 탁구선수도 출전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는 선수 및 임원, 가족 등 500여명이 단양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병철/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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