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보건소가 건강위험군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관리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암환자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 보은군보건소
보은군보건소가 건강위험군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관리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암환자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 보은군보건소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보은군보건소(소장 김귀태)가 보은군의 초고령화사회 진입에 따라 건강문제가 있는 노약자,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과 지역사회기관에서 의뢰한 건강위험군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관리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찾아가는 건강관리사업은 건강위험이 있는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간호사가 직접 방문해 건강생활실천 동기부여, 건강위험요인 및 건강문제별 건강관리 그리고 만성질환과 합병증 관리교육, 보건소 내·외 자원연계 등의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지역사회 암환자 650명을 등록해 방문 건강관리 및 간호용품을 제공하고 다양한 건강관리 교육과 스트레스에 따른 심리적 이상, 항암치료의 신체적 부작용, 치료의 부정적 영향을 개선시킬 치유명상, 운동치료, 힐링 캠프, 자조모임 등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 1월 25일부터 4월 19일까지 매주 금요일 '몸과 마음치유 명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보은군보건소 관계자는 "전문성을 지닌 방문간호사와 통합보건사업 공무원의 활발한 활동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건강행태개선과 건강문제관리를 통해 질병관리 및 예방 등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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