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종오브제·주민자치위원회·NGO 환경단체 등 기부행렬

[중부매일 홍종윤 기자] 세종시 금남면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따뜻한 기부가 줄을 잇고 있다.

17일 시에 따르면, 금남면 감성리에 위치한 메종오브제(대표 임숙영)는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달라며 밥그릇, 국그릇, 접시 등 9개를 담은 상자 170개를 금남면사무소에 전달했다.

금남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찬기)와 금남면 NGO 단체도 연말연시 기부행렬에 동참했다.

금남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저소득층 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관내 어려운 이웃 15가구에 전기장판을 전달했다.

금남면 NGO 단체는 자체 후원과 더불어 금남면의 많은 단체의 후원을 받아 라면 400박스를 기부했으며, 관내의 어려운 주민에게 추운 겨울을 나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금남면사무소는 후원받은 물품을 관내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에 일부 전달했으며, 오는 1월 말까지 배부를 모두 마칠 계획이다.

양현권 금남면장은 "금남면 관내의 많은 관심과 후원으로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이 힘을 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후원 물품이 정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책임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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