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준기 기자] 청양군이 취약계층 의료복지 일환으로 충남도내 4개 지방의료원에서 실시하는 무료검진과 수술비 지원을 지속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업 대상자는 65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65세 이상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 건강보험납부 하위 20% 이하 중 65세 이상자, 1∼3급 장애인이다.

이 중 건강보험 납부 하위 20% 이하란 직장보험 4만5천602원, 지역보험 1만7천704원 이내 납부 세대이며 세대원에게 관련 질환이 발생했을 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 항목은 척추·어깨질환 및 인공관절, 전립선비대증, 심혈관중재술 등이며, 천환별로 각각 천안의료원, 공주의료원, 서산의료원, 홍성의료원에서 실시한다.

검진 희망자는 의료수급자 증명서,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료 납부 영수증, 장애인 등록증,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 증명서를 가지고 보건의료원 3층 정신보건팀을 방문하면 된다.

이 밖에도 제출서류와 함께 신청서, 검진동의서를 작성하면 해당 의료기관으로부터 개별통보를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청양군보건의료원 정신보건팀(☎041-940-454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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