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출신 안국현 프로 9단 참석 눈길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진천군 바둑협회가 17일 우석대학교 파랑새홀에서 창립 총회를 열고 김주영 우석대 겸임교수를 초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창립 총회에는 송기섭 군수, 박양규 군의장, 진천군바둑협회 남진우·박창진 부회장, 신동삼·박승구·이정수·서세원 고문 등 협회 임원과 동호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즈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진천 출신 안국현 프로 9단(진천군청 안효석 팀장 아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김주영 회장은 취임사에서 "초대 회장으로서 주어진 책임을 다하고 진천을 바둑의 메카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기섭 군수는 축사를 통해 "바둑협회가 지역의 바둑 인구의 저변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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