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소방서 소속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소방서(서장 장창훈)는 오는 23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소재 계룡스파텔에서 개최하는 '제5회 전국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 신준희 소방장이 충북 대표로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우수 소방안전강사를 발굴·육성하는 한편, 국민의 안전교육 욕구에 부응할 수 있는 전문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각 시도별 자체 경연을 통해 입상한 최우수자 19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치게 된다.

충북 대표로 참가하는 신준희 소방장은 지난 해 11월 27일 충북대회에서 '이물질 기도폐쇄 예방'에 관해 '씹고, 듣고, 맛보고, 즐기고'란 독특한 주제로 기도폐쇄 상황을 알기 쉽게 성명해 청중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고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괴산소방서는 지난 4회 충북대회 최우수상과 전국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매년 유능한 안전강사 양성·배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창훈 괴산소방서장은 "괴산에서 충북을 대표하는 소방안전강사 우수인력이 발굴돼 예방행정이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전국대회에서도 국민의 소방안전교육 공감대를 이끈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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