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원식, 이하 공단)은 지난 16일 공단 중회의실에서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주요업무실천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해 업무수행에 대한 반성과 함께 지속가능발전 기반마련을 위한 업무 혁신 등 총 113건의 이슈에 대해 자유로운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시민 의견 및 천안시 정책 방향에 따라 선정된 2019년 8대 경영전략은 ▶고객감동 서비스 역량 강화 ▶소통·신뢰받는 노사관계 ▶현장 중심 안전시스템 고도화 ▶사람 중심 이용 편의성 향상 ▶나눔문화 확산과 사회적 역할 증대 ▶윤리의식과 업무 투명성 확대 ▶인적역량 강화 경영품질 제고 ▶업무혁신과 효율 극대화 등이다.

전략별 주요사업은 고객감동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한 소비자 중심경영(CCM) 체계 강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활성화, 계절별 시민 문화 휴식공간 조성 등을 추진한다.

또 이번 천안 호텔 화재사고를 비롯해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공단은 업무 효율향상을 위한 노력뿐만 아니라 시설물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원식 이사장은 공단 임직원들에게 "2019년에는 사회책임경영을 통해 '행복한 천안을 만들어가는 시민속의 일등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항상 적극적인 자세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