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영상위 로케이션 지원작, 19일~21일
오송생명과학산업단지 일부·전면 교통통제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영상문화도시 청주'에서 영화와 드라마 촬영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KBS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주연 남궁민)' 촬영으로 오송생명과학산업단지 일부 구간에 교통통제 된다.

이번 촬영의 교통통제구간은 오송생명로 LG화학 앞 사거리에서 오송 프라자 사거리까지다. 차량통제는 19일 오후 6시부터 20일 오전 6시까지는 일부 통제, 20일 오후 8시부터 21일 오전 6시까지는 전면 통제가 이뤄진다. 촬영에 앞서 청주시는 교통통제에 관한 현수막을 게시해 시민들에게 협조를 알리고 있다.

오는 3월 방송 예정인 KBS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는 종합병원에서 밀려난 외과 의사가 교도소 의료과장이 된 이후 펼치는 신개념 감옥·메디컬 서스펜스 드라마로, 색다른 비주얼과 세련된 액션으로 2019년 상반기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청주영상위원회의 로케이션 지원 아래 청주 곳곳에서 촬영 중인 드라마 '닥터 프리즈너'제작진은 "스토리 전개상 반드시 필요한 장면 촬영을 위해 교통통제를 의뢰하게 됐다"며 "안전과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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