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이면·내수읍 저소득가정에 연탄 1만2천200장 전달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북청주새마을금고(이사장 변장섭)는 17일 북이면과 내수읍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연탄 1만2천200장을 전달하는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연탄나눔 봉사활동은 북청주 새마을금고 임직원들이 2018년 한 해 동안 모은 성금으로 구입한 것으로 새마을금고 직원들의 따뜻한 정성이 담긴 것이어서 무엇보다 의미가 크다.

북청주 새마을금고는 2016년부터 추운 겨울 힘들게 살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매년마다 연탄을 기부하고 있으며 지난해 900만원 상당의 연탄을 지원했다.

변장섭 이사장은 "저소득 가정이 겨울철 난방을 걱정하지 않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면서 "연탄 나눔으로 새해를 시작하게 돼 무엇보다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북청주새마을금고는 지난 1987년부터 부식물품 전달사업인 사랑의 좀도리 운동,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향유 사업의 일환인 한여름 밤의 영화제 개최, 관내 저소득가정자녀장학금 지원, 좋은 이웃봉사단, 관내 지역축제참여 등 사회·문화 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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