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질 향상 '고품격 문화예술 정책' 추진
개그쇼·만화영화 등 다양한 세대 공감무대 선봬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진천군은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통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고품격 문화예술 정책'을 추진한다.

새해는 민선 7기 공약인 고품격 문화예술 정책의 하나로 다양한 장르의 예술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열리는 '문화가 있는 날'에는 주민들에게 개그쇼, 퓨전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세대를 겨냥한 색다른 공연을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어린이들을 위한 만화영화와 마니아층을 위한 '하우스 콘서트'도 선보인다.

국내에서 유일한 종박물관과 판화미술관이 무료 개방되고 메가박스 진천점에서는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상영되는 영화를 5천원에 관람할 수 있다.

지난해는 화랑관과 농다리, 백곡천 둔치, 미르숲에서 20여 회 문화예술 공연과 10여 회 특별공연이 열렸다.

군 관계자는 "새해는 군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개최하고 문화예술 분야 투자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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