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금 25% 인하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우석대학교(총장 장영달) 진천캠퍼스는 2019학년 수업료를 동결하고 신입생 입학금을 25% 인하한다고 18일 밝혔다.

우석대에 따르면 최근 교직원, 학생, 동문,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경제 상황과 대학 재정 등을 종합 고려해 수업료를 동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우석대는 2012학년 등록금을 6.4% 내린 이후 2013년부터 계속 등록금을 동결해왔다.

또 학부모와 학생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18학년 신입생 입학금 20% 인하에 이어 2019학년에도 신입생 입학금을 25% 인하하기로 했다.

올해 신입생 입학금은 34만7천400원이다.

대학 관계자는 "수업료 동결이 학생 교육과 취업 지원 등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긴축 재정과 정부 사업 수주를 통해 학생 투자나 장학금, 학생 복지 분야에 적극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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