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기업 및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 대상...오는 29일까지 접수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예산군은 2019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참여 기업 및 청년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2018년 하반기부터 시행된 행정안전부 국고보조사업으로 청년에게 전공과 적성을 고려한 일자리를 제공해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민간 취업을 연계해 기업이 청년을 채용 시 인건비를 지원(기업부담 10%이상)한다.

2018년에는 사회적 경제기업 7개(청년 9명), 공익서비스제공기업 4개(청년 4명)가 참가해 지원받고 있다.

사업유형은 '사회적 경제활성화를 위한 청년고용지원(2년)'과 '공익서비스제공기업 청년고용지원(11개월)' 두 가지이며 사회적경제기업은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농업법인 등을 대상으로 하고 공익서비스제공기업은 문화·예술·복지단체(비영리법인), 장애인·노인·아동·청소년시설 등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자격은 예산군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만 39세 이하(1980.1.1. 이후 출생자) 미취업자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청년 고용 지원'에 14명, '공익서비스 제공기업 청년 고용 지원'에 10명을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예산군 홈페이지(http://www.yesan.go.kr)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과 청년은 오는 29일까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예산군 경제과 일자리팀(☎041-339-7281,7285)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로 삶의 기반 확보 및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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