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 김진영 作 조심조심
최우수상 김진영 作 조심조심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국립청주박물관(관장 신영호)이 제9회 사진공모전 '마주보기' 최우수상에 김진영씨 작품 '조심조심'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씨의 작품은 청주읍성 모형의 유리 바닥을 조심조심 걷고 있는 소년의 모습과 박물관의 전경을 조화롭게 담아냈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에서 모두 116점의 작품이 접수돼 이 중 24점의 작품이 최우수상을 비롯해 우수상, 장려상, 입선에 이름을 올렸다.

우수상에는 김기현씨의 '이렇게 잡고 사용했겠지', 나기출씨의 '박물관 설경', 오경화씨의 '사이좋은 친구가 되었어요'가 선정됐다. 이밖에도 장려상에는 김설희씨의 '잘 그려줘 누나'외 4점, 그리고 입선에 강태석씨의 '가을하늘아래'외 14점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은 국립청주박물관 문화사랑채 로비에서 전시된다. / 이지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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