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 도매시장관리과는 설 명절을 맞아 농수산물 출하 및 제수용품 준비를 위해 도매시장을 찾는 방문객에게 깨끗하고 편리한 교통을 제공하기 위해 설 맞이 특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도매시장 방문객 교통대책으로 도매시장 내 교통통제는 청주시도매시장관리과, 청주시시설관리공단, 교통통제요원과 합동으로 불법 주정차 특별 지도단속 근무 조를 편성해 2인 1조로 불법 주정차 우려 지역 11개소에 교통지도 요원을 집중 배치해 2월 1일 ~ 3일까지 비상근무 체제로 돌입할 계획이다.

도매시장 밖 정문과 후문 교통대책으로는 청주흥덕경찰서(교통과)에 교통 통제 요원(6명) 배치를 지원 요청해 교통통제를 추진하고 교통 혼잡시 주차장을 탄력적으로 무료 개방하여 도매시장 방문객 편익도모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아울러 명절 전 도매시장 내 전기설비, 소방설비, 상하수도시설 등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내부 환경정비를 통해 소비자들이 깨끗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조항광 도매시장관리과장은 "도매시장을 찾는 소비자들이 명절 전전날인 2월 3일 집중적으로 몰릴 것으로 예상되니 가급적 명절 전전날은 피하고, 주차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후문주차장을 이용해 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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