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독자 류재용씨(서울 거주)

눈이 내리지 않은 데다 포근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단양 소백산 정상에서조차 설경과 칼바람이 사라졌다. 지난 20일 소백산을 찾은 등산객들이 비로봉(해발 1천439m)에서 연화봉(1천349m)을 향하고 있다. 류재용씨(54·서울 거주)는 "예년에는 칼바람과 설경을 느끼기위해 찾았지만, 올해는 겨울 속 봄날씨를 체험했다"고 말했다. 소백산국립공원 북부지소 관계자는 "정상부근에 형성되던 상고대는 물론 눈조차 보기 어렵다"며 "다른지역도 마찬가지 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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