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학급 220명 정원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진천교육지원청은 충북혁신도시에 공립 단설유치원인 서전유치원이 오는 3월 1일 개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전유치원은 보재 이상설 선생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역사적 전통성을 계승한다는 의미로 서전중학교와 서전고등학교에 이어 이름이 지어졌다.

이상설 선생은 을사능약 이듬해인 1906년 간도 용성에 민족교육기관인 서전서숙을 설립하고 인재를 육성했다.

서전유치원은 충북혁신도시 유아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단설유치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덕산면 대월로 일원 2천여 ㎡터에 일반학급 11실, 특수학급 1실, 유희실 3실, 관리실 4실, 지원실 6실, 기타실 3실 등 총 28실, 연 면적 3천445㎡ 규모로 조성됐다.

정원은 3세반 3학급, 4세반 4학급, 5세반 4학급, 특수학급 1학급(4명) 등 12학급, 총 22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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