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한오현)는 2019년 농어촌정비사업 현장의 건설재해율 경감을 위해 22일 관내(괴산증평지사, 지사장 양희경) 농어촌정비사업 현장의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현재 괴산증평지사는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 지역개발사업 등 19지구의 건설 공사를 추진 중에 있으며, 이 중 총사업비 50억원 미만의 중소규모 사업장이 11지구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건설재해 발생 위험이 높다.

이 날 점검을 통해 원남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 사리면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현장의 공사현장 안전사고 발생요인에 대한 사전조치 실태, 개인보호구 지급 및 착용실태, 안전보건교육 실태 등을 점검했다.

한오현 한국농어촌공사 충북본부장은 "공사현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건설재해율을 경감시키겠다"며 "근로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사업현장 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