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주 행사에 졸업·재학생 80여명 참가
내달 추가 계획 개인별 맞춤형 지도 관심 높아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학교를 방문하기 힘든 취업준비 졸업생과 재학생을 위한 청주대학교의 '찾아가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
청주대는 지난 17~18일 서울과 청주에서 '찾아가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취업준비 졸업생과 재학생 80여명이 참가됐다.
청주대는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내달 추가로 참여자를 모집, 운영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취업처 발굴, 이력서·자기소개서 완성의 1:1 첨삭지도, 실전 면접 등 취업에 필요한 모든 지원을 학생 개인별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박재현(스포츠의학과 3학년) 학생은 "방학기간 중에 학교에서 직접 서울까지 찾아와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학생을 책임지는 학교의 모습에 자부심은 물론 취업의 관문을 넘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고마워했다.
차형우 청주대 취창업지원단장은 "학생들이 졸업해도 끝까지 취업을 책임진다는 원칙아래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취업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금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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