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 흥덕구 운천신봉동 새청주새마을금고(이사장 변정섭) 좀도리부녀회(회장 이정미)는 22일 추운 겨울을 지내고 있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의 쌀과 불우이웃 기부금을 전달했다.

새청주새마을금고 좀도리부녀회는 이날 저소득가구 93곳을 직접 방문해 백미(20Kg)와 기부금 5만원씩을 전달하고, 관내 경로당 13개소를 방문해 사랑의 백미 3포와 기부금 10만원을 전달해 총 백미 132포 기부금 595만원을 소외 이웃에게 전달했다.

이정미 좀도리부녀회장 "오늘의 나눔 행사는 꽁꽁 얼어붙은 우리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녹여드릴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회원들과 함께 기쁜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나눔 행사를 개최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청주새마을금고 좀도리부녀회는 매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실시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반찬나누기와 불우이웃 300여 가구를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지속적인 선행과 이웃돕기를 실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