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생 100명이 한 달 동안 어려운 이웃 위해 정성껏 모은 라면 전달

청주 흥덕구 복대동에 위치한 금메달석사태권도(관장 전유창)는 22일 원생 10명과 함께 흥덕구청에 방문해 총 25박스의 라면을 기탁했다.
청주 흥덕구 복대동에 위치한 금메달석사태권도(관장 전유창)는 22일 원생 10명과 함께 흥덕구청에 방문해 총 25박스의 라면을 기탁했다.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 흥덕구 복대동에 위치한 금메달석사태권도(관장 전유창)는 22일 원생 10명과 함께 흥덕구청에 방문해 총 25박스의 라면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라면은 금메달석사태권도 원생 100여 명이 한 달 동안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모은 것으로 라면 종류도 다르고 크기도 각기 다르지만 아이들이 직접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며 하나하나 모은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김은용 주민복지과장은 "아이들과 함께 매년 흥덕구 저소득가정을 위한 라면 나눔 행사를 5년째 지속해오는 금메달석사태권도 원생들의 마음이 너무 예쁘고 기특하다"며 "친구들의 예쁜 마음 담아 꼭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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