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서울투자유치팀이 새해 기업유치를 위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충북도 제공
충북도 서울투자유치팀이 새해 기업유치를 위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충북도 제공

[중부매일 김성호 기자] 충북도 투자유치팀(서울투자유치팀)이 기해년 새해 기업 유치를 위해 신발끈을 조여맸다.

이들은 22일 "우리는 즉시 유치하고, 반드시 유치하고, 될 때까지 유치한다"는 팀훈을 선포하고 본격적인 수도권 기업유치에 나선것이다.

이번 팀훈은 지난달 11일 한국능률협회에서 개최한 리더스 새벽포럼 강의내용 중 조직의 성패는 사람 즉, 직원들의 마음가짐이라고 한 말이 강하게 남아 한 직원이 제안해 만들었다는 게 서울 투자유치팀의 설명이다.

서울 투자유치팀은 이번 팀훈을 통해 마음을 다잡고 2019년 투자유치 목표 10조원을 달성하는데 최전방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효과적인 투자유치 활동 전략으로 4가지를 제시했는데 우선, "적극성을 품고, 안 된다는 생각을 버려라", "큰 목표를 가져라" 등이다.

위기 위식을 느끼고 매일 3개 기업 방문하GO, 매월 3개 기업 유치하GO, 매년 3조 유치하GO 등 3GO 운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업의 문을 두드리고, 한번 기업의 투자정보를 파악하면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집념을 강조하는 등 기업이 기업을 부른다는 생각으로 지나칠 정도로 정성을 다하다보면 어느 순간 투자유치라는 선물이 충북 앞에 나타날 것이라는 게 이들의 효과적인 활동 전략이다.

강태인 투자유치팀장은 "이번 팀훈 선포를 통해 팀워크를 높일 수 있었다"며 "팀원들이 똘똘 뭉쳐 투자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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