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천안병원이 보건복지부의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사진은 순천향대천안병원 응급의료센터. 순천향대천안병원 제공
순천향대천안병원이 보건복지부의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사진은 순천향대천안병원 응급의료센터. 순천향대천안병원 제공

[중부매일 유창림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시행한 '2018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복지부는 2017년 10월~2018년 9월 전국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안전성, 효과성, 환자중심성, 적시성, 기능성, 공공성 등 다양한 영역에서 종합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결과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충남지역 내 7개 지역응급의료센터 가운데 1위(5년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안전성, 환자중심성 등의 영역에서는 전국 1위도 기록했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의 최우수 등급은 5년 연속 이어지고 있다.

이문수 병원장은 "2010년 전국 최초로 성인응급실과 완전히 분리된 소아응급실을 설치 운영해 차세대 응급실 모범을 세운바 있으며, 도내 119구급대원 응급처치역량강화 교육도 도맡는 등 지역 응급의료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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