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군보건소가 취약계층 노인을 대상으로 '취약계층 의료지원사업'을 펼친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질병 검사와 수술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 노인에게 인공관절, 척추, 어깨질환, 심혈관중재술, 전립선질환 검사 및 수술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사전검사와 수술을 지원하는 대상은 65세 이상 의료수급권자, 건강보험납부 하위 20% 이하자, 1~3급 장애인이다.

지난해 이 사업으로 혜택을 받은 노인은 32명이다.

의료지원은 사업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신청이 가능하며 신분증을 지참하고 금산군보건소 2층 보건의료팀으로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검진 및 수술비 지원 사업을 통해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검진 안내와 주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키워드

#금산보건소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