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전통 성년의식 등 문화행사 풍성

충남도내에서 어린이날, 성년의 날 등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들의 정서함양과 여가선용을 위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와 체험프로그램 등 풍성한 행사가 펼쳐진다.

도에 따르면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를 오는 21일 공주 금강둔치공원에서 모범청소년 및 유공자 표창을 비롯해 댄스경연대회, 인기연예인초청공연, 장기자랑 등 청소년과 가족들이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펼쳐 축제분위기를 조성한다.

또한 오는 14일 ‘제33회 성년의 날’을 맞아 공주시 웅진동 선화당 앞 잔디광장에서 올해 20세가 되는 성년 90명에게 삼가례에 의한 전통 성년례에 따른 성년의식이 열린다.

시군별 행사계획은 ▶천안시는 10일 가족뮤지컬 별주부전을 비롯 청소년 e-놀이마당, 향토음악회 정기연주회 등 9건▶공주시는 성년의 날 행사 및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 등 10건▶보령시는 청소년 댄스경연대회, 푸른음악회 등 8건▶아산시는 심리검사, 집단상담, 청소년 효 한마당 잔치 등 5건 ▶서산시는 어린이날 기념행사, 청소년 어울마당, 문화탐방 등 7건 ▶논산시는 청소년동아리 축제, 또래 상담교육, 청소년 성교육 등 8건 ▶계룡시는 학교폭력 예방캠페인, 길거리 상담 등 16건이다.

또 ▶금산군은 청소년예술제, 청소년연극제, 청소년 성교육, 집단상담 등 7건 ▶연기군은 영화를 통한 EQ향상 프로그램 등 5건 ▶부여군은 청소년 사생대회, 청소년 백일장, 청소년 문화탐방 등 14건 ▶서천군는 청소년 효 백일장, 청소년한마음 축제 등 3건 ▶청양군은 사랑의 장학금 전달식, 청소년심리극 등 3건 ▶홍성군은 홍주골 어린이 큰잔치, 청소년 푸른음악회, 청소년 인권토론회 등 8건 ▶예산군은 청소년동아리페스티벌, 청소년정책연구 발표회 등 10건 ▶태안군은 청소년 과학탐구대회, 청소년문화축제, 찾아가는 상담 등 6건 ▶당진군은 청소년의 달 기념 짱 페스티벌, 청소년 거리상담 등 6건이 마련됐다.

청소년단체가 마련한 행사는 도청소년자원봉사센터에서 쓰나미 피해지역에 청소년 해외봉사단을 파견하고 장애우와 함께하는 봉사활동, 문화체험 및 환경보호 봉사활동 등 9건과 도청소년상담센터에서 진로탐색 프로그램, 청소년인권동아리 ‘햇귀’ 월례모임, 찾아가는 상담 등 11건의 행사가 실시된다.

충남도관계자는 “청소년의 달 5월 한달 동안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 체험프로그램, 상담, 교육, 어울마당 등이 풍성하게 마련됐다”며 “청소년들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5월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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