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260명 입학…딸기, 토마토 등 12개 전공 과정 개설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충남농업기술원은 23일 충남대에서 유관기관 관계자 등 2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기 충남농업마이스터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6기 교육은 충남대와 공주대 예산캠퍼스에서 2년간 딸기, 토마토, 인삼 등 12개 전공 과정이 개설돼 운영된다.

입학생은 전공별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 농업 발전을 이끌 전문성을 기르게 된다.

이광원 농업기술원장은 "입학생 여러분은 까다로운 기준을 통해 선발된 농업분야 엘리트"라며 "2년 동안의 교육과정이 성공의 길을 여는 열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농업마이스터대학'은 2009년 개교해 현재까지 944명의 농업전문경영인을 양성, 우리나라 농업발전에 이바지할 인재를 육성하는 농업인 전문 교육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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