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내 초·중학생 100명 2박3일 합숙

캠프 관계자들과 참가 학생들이 23일 캠프 입소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서원대학교 제공
캠프 관계자들과 참가 학생들이 23일 캠프 입소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서원대학교 제공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청주 서원대학교가 오는 25일까지 본교 목민관에서 청주시내 초·중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SU 인성교육캠프'를 개최한다.

서원대 인성교육센터와 청주시가 공동 주관하는 '청소년 SU 인성교육캠프'는 2박 3일 일정의 합숙형 창의·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캠프 프로그램은 브레인 체조와 포크댄스, 한자·한문수업을 활용한 인성교육, 신문지 탑 쌓기, 건강하고 평화로운 공동체 만들기, 그림책을 활용한 사랑 행복 수업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캠프 마지막 날은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 인성교육 특강도 열린다.

이지혜 인성교육센터장은 "아이들이 바른 인성을 바탕으로 현대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얻은 배움이 아이들의 일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원대 인성교육센터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인성교육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2016년, 2018년 2회 연속 선정되며 국내 최고의 인성교육 허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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