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군 단위 유일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증평군은 24일 열린 중앙지방 감사협력포럼에서 2018년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평가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군은 2017년에 이어 2년 연속 S등급을 달성해 전국 군 단위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는 지방자치단체 스스로 공직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행안부에서 역점 시행하는 제도로 청백e 시스템, 자기진단제도, 공직자자기관리시스템 등 3분야로 나눠 운영된다.

군은 2014년부터 청렴도 자가 진단, 신규 및 간부 공무원이 함께하는 행동강령 실천결의대회, 공직 생애주기별 청렴교육, 청렴문화 만들기 캠페인 등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를 내실있게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청렴 상시자가학습시스템(SCLS:Self Check Learning System)을 도입해 전 직원 청렴 마인드를 높일 계획이다.

군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도 2010년부터 2017년까지 8년 연속 청렴도 1~2등급을 유지하는 등 '청렴도시 증평'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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