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여성친화 서포터즈단'은 지난 23일 서포터즈단 회의를 개최하고 2019년 서포터즈 활동계획과 함께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효율적 모니터링 방법을 모색했다./ 음성군 제공
'음성군 여성친화 서포터즈단'은 지난 23일 서포터즈단 회의를 개최하고 2019년 서포터즈 활동계획과 함께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효율적 모니터링 방법을 모색했다./ 음성군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회원들이 '2019년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음성군 여성친화 서포터즈단'은 지난 23일 서포터즈단 회의를 개최하고 2019년 서포터즈 활동계획과 함께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효율적 모니터링 방법을 모색하고 그동안의 활동 실적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군 관계자는 서포터즈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서포터즈의 활동과 관련한 질의응답을 이어나갔으며, 서포터즈들은 "우리가 모니터링한 내용이 실제 정책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군과 긴밀히 협력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기여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서포터즈는 음성군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에 정책제안, 생활 속 불편사항 모니터링, 의견수렴 등의 역할을 위해 2018년 1기가 출범해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제욱 사회복지과장은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의 제안 사항을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앞장서겠다"며, "여성친화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2017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면서 여성을 위한 공동육아나눔터 개소, 마더센터 설립, 어린이도서관 신축 등 30여개의 다양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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