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충북대학교는 24일 대학본부 5층 접견실에서 중국 연변대학교 부총장 방문단을 접견하고 양교 간 국제교류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

임철호 연변대 부총장 일행은 김수갑 충북대 총장 등 대학 관계자와 훈춘캠퍼스 운영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충북대 도서관과 공자학원 등 캠퍼스 투어도 진행했다.

임철호 연변대 부총장은 "충북대와 연변대의 긴밀한 유대 관계는 양 교의 발전은 물론 양국의 상호 교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며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쓰자"고 말했다.

김수갑 충북대 총장은 "연변대는 충북대와 함께 중국 훈춘캠퍼스를 운영하는 등 깊은 유대관계의 자매학교"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교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다져 나가자"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