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 극동대학교 비행교육원(원장 허신열)은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종사자(조종사 과정)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정에 따라 극동대 비행교육원 교육생들은 자체 비행훈련을 통해 국토교통부의 별도 실기평가 없이 자동적으로 최종 비행조종사 면장을 취득할 수 있게 됐다.

'사업용조종사 전문교육기관'은 교육시설, 인력, 교육과정 등이 정부기관에서 요구하는 요건을 충족한 기관에게 인정된다.

극동대 비행교육원은 항공조종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첨단 교육시설 및 전담인력을 갖추고 체계적인 교육과정으로 항공안전관리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항공교육 인프라를 구축해 인력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극동대 비행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국토교통부 조종사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됨으로써 표준화된 교육과정 및 교육훈련체계를 갖추고 글로벌 항공조종사 전문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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