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가 2월 3일부터 3월 12일까지 관내 1인 이상 종사자를 둔 사업체를 대상으로 '2019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전국사업체조사는 매년 우리나라 전체 산업의 규모와 분포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국가 지정 통계 조사다.

이는 조직 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매출액, 프랜차이즈 관련 사업체 여부 등 사업체와 종사자의 지역별 규모·분포 및 추이 변화를 파악해 주요 정책에 필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2018년 12월 31일 기준 청주지역 내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6만79천38개 사업체이다.

오는 2월 3일부터 시에서 채용한 조사원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해 14개 항목에 관한 조사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조사가 진행된다.

조사대상자는 통계법에 따라 통계자료 제출을 요구받은 때에는 성실하게 응답할 의무가 있으며, 응답한 내용은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의해 통계작성 목적에만 사용되고 철저하게 보호된다.

김연희 정책평가팀장은 "사업체조사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서는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며 "정확한 통계자료 작성으로 사업체 운영에 도움이 되는 정부 경제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조사원 방문 시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