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슈쿵푸선수단 2019년도 출정

충북개발공사 우슈쿵푸선수단(단장 임헌동, 이하 유슈쿵푸선수단)이 전국체전 4연패 달성을 위해 본격적인 담금질을 시작했다.
충북개발공사 우슈쿵푸선수단(단장 임헌동, 이하 유슈쿵푸선수단)이 전국체전 4연패 달성을 위해 본격적인 담금질을 시작했다.

[중부매일 김성호 기자] 충북개발공사 우슈쿵푸선수단(단장 임헌동, 이하 유슈쿵푸선수단)이 전국체전 4연패 달성을 위해 본격적인 담금질을 시작했다.

우슈쿵푸선수단은 최근 2019년 출정식 및 필승결의대회(24일) 갖고 '세계 무술 올림픽의 성지 충북'의 힘을 다짐했다.

27일 충북개발공사에 따르면 우슈쿵푸선수단은 2012년 창단이후 국가대표 및 국가대표 상비군을 배출하며 국내 실업팀 중 최고의 기량을 자랑하고 있다.

충북 우슈가 전국체전 3연패를 달성한 이유로, 우슈쿵푸선수단은 올해 100회를 맞이해 서울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서도 사상 첫 4연패 달성을 기필코 이뤄내겠다는 각오다. 세계 무술의 기원 충북의 자존심을 내세우면서다.

이와 관련, 임헌동 충북개발공사 우슈쿵푸선수단장은 27일 "(선수들 모두) 도민에게 받은 사랑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성실히 훈련하고 있다. 체육인으로서 모범이 돼 충북을 빛낼 것"이라며 했다.

우슈쿵수선수단 주장 최형준 선수도 "스포츠 정신에 입각해 매 경기에 최선을 다해 우수한 성적으로 충북의 목표에 보답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런 가운데 지난 출정식 이후에는 충북 우슈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충북체육회, 충북우슈협회, 충북개발공사 대표자가 참여하는 정례회도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선 우수선수 유출 방지와 경쟁력 있는 훈련방법을 통한 기량향상 등 현안을 논의하고, 다자간 적극적인 협업으로 선수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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