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강중 기자〕대전시의회는 28일 제241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끝으로 올해 첫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2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17건, 동의안 5건, 규칙안 1건, 건의안 2건 등 모두 2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의원들은 김인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역아동센터 운영 정상화를 위한 예산사태 해결 촉구 건의안'과 '어린이집 보육교사 처우개선비 지급 촉구 건의안'을 의결했다, 이를 중앙부처와 국회 등에 건의하기로 했다.

또 자유발언에서 박혜련 의원은 "지방재정 수요 증가에 따른 안정적인 세입 기반과 자치단체의 자율성 확대 및 과세 형평성 제고"를 주문했다. 이어 구본환 의원은 "장애인에게 재활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재활승마 운영을 위한 대책"을 집행기관에 촉구했다.

김종천 의장은 "업무보고에서 제시된 의견과 정책에 대한 대책 마련과 올 한해 계획된 사업들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시민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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