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점 해결 방안 모색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증평군은 28일 소회의실에서 충북도가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해 실시하는 3단계 지역균형 발전사업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군은 1단계(2007~2011년) 사업으로 증평읍 율리 일원 휴양웰빙타운 조성사업, 2단계(2012~2016년) 사업으로 증평군립도서관과 보강천 미루나무숲 물빛공원 조성사업을 실시했다.

지난 2017년부터는 3단계 사업으로 2021년을 목표로 에듀팜 특구 기반 조성사업, 종합운동장 건립 사업, 보강천 일원 교육문화공간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군은 3단계 지역균형 발전사업의 성공 추진과 활성화를 위해 상하반기 자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주민 리더 양성과 지역 역량 강화 등 민관학군을 연계한 다양한 혁신역량 강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전략 사업별 추진 상황과 2019년 주요 추진 계획을 점검하고 지난해 사업 추진시 발생한 문제점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최창영 미래전략과장은 "3단계 사업에서는 도내 지역균형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차별화 된 사업과 군민 중심의 생활SOC 사업 발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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