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충북보과대)는 도내 전문대학 중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교육부가 최근 대학알리미를 통해 공시한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2017년 말 기준)에 따르면 충북보과대의 취업률은 72%로 도내 전문대학 중 1위를 기록했다. 2016년(73.5%)에 이어 2년 연속 취업률 1위다. 지속적인 근무 여부를 조사하는 2차 유지취업률도 86.8%를 기록하며 도내 전문대학 중 1위를 차지했다.

충북보과대는 탄탄한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과 특성화 사업 연계, 맞춤식 교육 프로그램 개발·제공 등 체계적인 시스템 축적으로 일군 성과라고 설명했다.

정주호 취업창업과장은 "전공 자격증 취득으로 학생 만족도와 취업 경쟁력을 올리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실무 능력 강화를 통한 전공 이해도와 실무능력 향상에 아낌없는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