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한범덕 청주시장이 28일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중소기업의 생생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2019년도 청주시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파이온텍과 ㈜이엔씨테크를 찾아 현장대화를 실시했다.

이번 중소기업 현장대화는 국내외 경기침체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여건 개선을 위한 현장 중심 밀착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한 시장은 중소기업 대표 및 관계자, 근로자와의 현장대화를 통해 대내외적 리스크로 인한 경영상의 어려움과 규제개선 요청 등 기업애로를 청취하고, 생산공정을 견학하며 기업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엔씨테크는 항공기 시뮬레이터, 전자전훈련장비 등 군수장비의 유지보수와 반도체 시험장비 및 부품 제조를 주력으로 하는 기술 혁신형 중소기업으로 항공분야와 산업용 장비 분야에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파이온텍은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기술혁신 분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강소기업으로 나노 바이오 핵심기술을 활용한 뷰티 제품을 통해 꾸준한 성장하고 있는 청주시화장품 분야의 대표적인 우량 중소기업이다.

한범덕 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서 끊임없는 연구와 혁신으로 거듭나고 있는 관내 강소기업을 찾아 산업동향, 기업애로, 규제 완화, 투자유치 지원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하며 중소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해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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