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28일 오송 내 지역 소외계층을 위문하고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 오송재단 제공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28일 오송 내 지역 소외계층을 위문하고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 오송재단 제공

[중부매일 이규영 기자]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오송재단, 이사장 박구선)은 설 명절을 맞아 28일 오송 내 지역 소외계층을 위문하고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다양한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오송읍사무소와 공동 추진으로 진행됐다.


오송재단은 지난 1주간 전직원을 대상으로 오송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성금모금 활동을 진행했다. 모금된 성금으로 청주지역에서 생산된 사과 40박스(3㎏)와 쌀 34포대(10㎏)를 구입해 오송 거주 사할린 영구 귀국 동포 및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박구선 이사장은 "설 명절을 맞아 소외계층에게 작은 정성 이지만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올해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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