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6일 오후 6시 석우문화체육관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대한민국 최고의 보컬리스트들이 2월 청주를 찾는다.

KBS 불후의 명곡, MBC 복면가왕 등을 통해 어떤 곡도 자신의 스타일로 해석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준 임태경, 린, 손승연이 오는 2월 16일 오후 6시 청주대 석우문화체육관을 찾아 '3인 3색 콘서트'를 펼친다.

이렇게 각자의 매력을 보유한 3명의 보컬리스트들이 발렌타인 콘서트 'Love Letter'를 통해 따뜻한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뮤지컬, 클래식, 팝, 그리고 가요까지 폭넓은 장르를 모두 섭렵한 임태경은 2004년 1집 앨범 'Sentimental Journey'로 데뷔했다. 이후 뮤지컬 '로미오 앤 줄리엣', '서편제' 등 다양한 무대에서 공연으로 주목 받기 시작해 KBS2 '불후의 명곡'에서 수차례 우승을 통해 사람들에게 확실히 각인됐다. 현재는 충무아트센터 뮤지컬 '팬텀' 주인공으로 열연중이다.

'My Destiny', '사랑했잖아' 등 깊은 감성과 대체 불가 매력 보이스를 가진 린. 린은 2005년 제12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발라드 부문 가수상을 시작으로 2012년 제6회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베스트 OST상을 수상했다. 이어 2014년 Mnet아시안 뮤직 어워드 베스트 OST상을 받았고 복면가왕, 히든싱어, 불후의 명곡에서 감성 매력 보이스를 발산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12년 '보이스오브코리아' 우승자로 데뷔, 라이브 퀸이 된 한국의 디바 손승연. 손승연은 2018년 제10회 서울 석세스 대상 가수대상을 수상했고 같은해 복면가왕 71회부터 78회까지 가왕을 거머줬으며 불후의 명곡에서도 우승을 차지했었다. 현재 인기리에 방영중인 MBC '나쁜형사' 메인 테마곡 '그림자'를 발표하기도 했다.

이번 '3인 3색 콘서트'는 3명의 가창력 있는 보컬리스트와 함께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사랑하는 연인, 가족과 함께 즐기면 좋을 공연으로 손꼽히고 있다.

만 7세이상 관람 가능하며 예매는 043-275-3002와 인터파크 1544-1555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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