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기본계획 수립…2022년 사업 착수, 오는 2025년 완공 목표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충남도의회(의장 유병국)는 충청남도의 '석문국가산업단지 인입철도(석문산단선) 건설사업'이 국무회의 의결을 통해 '예비타당성 조사면제사업' 에 선정된것에 대해 환영의사를 밝혔다.

'석문국가산업단지 인입철도'는 총 연장 31km의 철도 건설사업으로 2020년 완공 예정인 서해선 복선전철 101호 정거장(합덕)에서 아산국가산업단지, 송산지방산업단지, 석문국가산업단지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9천380억원이며 전액 국비로 건설된다.

본 사업은 지난해 8월부터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되었던 사업으로서 마침내 29일(화)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올해부터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하는 등 기본 및 실시 설계 등을 거쳐 2022년 사업 착수를 시작해 오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게 된다.

유병국 의장은 "아산석문국가산업단지 인입철도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충남도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으며 충남도의 현안사업인 충청산업문화철도(보령선), 수도권 철도 독립기념관 연결사업,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사업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도의회 차원에서 활발한 지원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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