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정환)는 설날을 맞아 29일 '사랑의 정(情) 육(불고기)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센터는 다목적회관 2층 교육실에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직원들과 자원봉사자 20여명이 직접 양념을 버무려 만든 불고기를 용기에 담아 다문화가족 및 복지취약계층 180가정에 전달했다.

이날 사용된 돼지고기 100kg과 양념은 문화광고마을 정민우 대표가 후원했다.

만들어진 불고기 거리는 1kg정도씩 포장해 다문화가족 50가정 외에도 복지 취약계층 130가정(옥천읍·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50개, 아동·장애인복지시설 60개, 드림스타트 10개, 학교밖청소년 10개) 등 총 180가정에 훈훈한 마음과 정성과 함께 전달됐다.

이 날 김재종 군수도 불고기 버무리기와 포장작업에 함께 참여하며 센터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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