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9일 오전 도시재생주택본부에서 민간 건설사 및 정비조합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 대전시
대전시는 29일 오전 도시재생주택본부에서 민간 건설사 및 정비조합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 대전시

〔중부매일 김강중기자〕대전시는 29일 오전 도시재생주택본부에서 민간 건설사업사 및 정비조합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관내 대형건설공사에 대한 지역업체 원도급 및 하도급 참여확대 방안 마련과 지역건설사 수주 확대 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시는 지역 원도급 수주지원을 위해 민간건설 사업에 대한 서한문 발송 등 사업초기부터 유관기관 등과 연계 강화에 주력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지역 하도급율 제고와 관련해서는 외지 대형 시공사 본사 방문, 지역 하도급 우수현장 감사 방문, 신규 건설정보 제공 확대 등 주요 시책을 설명했다.

또 사업 시행사(정비조합), 시·구청 간 유기적인 협조를 통한 협력과 교류를 당부했다.

이에 대해 사업 시행사(시공사) 및 정비조합은 시가 추진하는 주요 시책에 동참하고 협력하고 시 차원의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요청했다.

시 정무호 도시재생주택본부장은 "시행자 및 정비조합은 건설물량의 30% 이상이 지역 건설사에 우선 수주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면서 "지역 자재나 장비의 사용은 물론 지역 인력을 적극 채용하는데도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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