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아산 시립합창단 합동공연과 맥키스 오페라 '뻔뻔한 클래식'로 감동 선사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는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 개관 100일을 맞아 다음달 12일 오후 7시 시청 봉서홀에서 '100일 개관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해 10월 30일 개관한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가 2월 6일 개관 100일 맞아 이를 시민과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연은 천안과 아산의 시립합창단이 함께 양 시의 협력과 아름다운 동행의 의미를 담은 버터플라이, 아름다운 나라, 아리랑 등의 노래로 감동을 선사하고 이어서 맥키스 오페라의 뻔뻔한 클래식공연이 펼쳐진다.

소프라노, 테너, 바리톤, 피아노 등 8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맥키스 오페라의 뻔뻔한 클래식은 클래식에 뮤지컬, 연극, 개그요소를 섞어 관객과 소통하는 즐거운 공연으로, 히브리노예들의 합창, 축배의 노래, 아베마리아 등을 선보인다.

이번 음악회는 구본영 천안시장과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양 시의 시민이 참석하며 천안과 아산의 상생의 의미를 되새기고 희망찬 황금돼지해를 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천안·아산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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