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 현장 방문차
참여 청년들 직접 만나 목소리 귀 기울여

고규창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이 청주문화재단을 찾아 청년 일자리사업 참여 청년들을 직접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청주문화재단 제공
고규창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이 청주문화재단을 찾아 청년 일자리사업 참여 청년들을 직접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청주문화재단 제공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고규창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 고규창 실장이 29일 행안부가 지원하는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에 참여중인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한국공예관을 포함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에 근무 중인 5명의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 참여 청년들을 직접 만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은 지역의 맞춤형 일자리 발굴과 안정적 임금지원으로 청년 정착을 유도하고 지역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행안부의 공모사업으로, 2018년 하반기부터 2021년까지 4년간 총 7만여 명의 청년지원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 고규창 실장은 "청년들이 희망을 발견하기 어려운 시대에 조금이나마 힘과 용기가 되는 정책이었으면 한다"며 "지역의 청년들이 지역 안에서 청춘을 걸만한 일자리를 찾고 또 오래도록 머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상언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사무총장 역시 "올해로 19살이 된 청주문화재단도 '청년'이다. 그에 걸맞게 우리 시대의 젊음들과 함께 뛰고 희망을 향해 도약할 수 있도록 청년일자리정책에도 계속해서 관심 갖고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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